2024-04-27 18:26 (토)
노순덕 어머니, 제6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특별상 부문" 장한어버이상 수상자로 선정돼
상태바
노순덕 어머니, 제6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특별상 부문" 장한어버이상 수상자로 선정돼
  • 방윤정 기자
  • 승인 2023.09.14 1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시상식 주관 방송사 SBS BIZ(채널25)
10월 10일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22 이룸센터(국회의사당역 4번출구) 오후 2시

 

사진=노순덕 어머니, 제6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특별상 부문" 장한어버이상 수상자로 선정돼
사진=노순덕 어머니, 제6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특별상 부문" 장한어버이상 수상자로 선정돼

[KNS뉴스통신=방윤정 기자]  노순덕 어머니가 제6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특별상 부문" 장한어버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은 국내외 정치, 경제, 자치행정, 문화예술, 스포츠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인 인물에게 수여한다.

​노순덕 어머니는 1940년생으로 충남 서천군에서 소작농의 농사를 짓는 가정에 9남매 장녀로 태어나 부모님을 도와 한산모시 짜기도 하고 이웃집 한산모시 짜기 품을 팔아 품삯을 받고 바쁘신 부모님을 도와 농사일 가사일 동생들 돌봄도 하며 열심히 살아왔다

가수 영탁이의 '막걸리 한 잔' 노랫말처럼 황소처럼 일만 해도 살림살이는 나아지질 않아 부모님과 9남매는 힘들게 살아왔다.

 24살 되던 해에 중매로 28살 고대식 청년과 결혼하여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했다

첫 아들을 낳고 이어서 둘째 아들과 딸을 낳았다.

남편은 일정한 직장이 없어 야채장사와 일용직 일을 하면서 어려운 생활을 해왔다.

그런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을 건강하게 잘 키웠고 학교를 보냈는데 남달리 영리하여 공부를 잘했다.

남들이 다 다니는 학원 한 번 보내지도 못했는데 아이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공부를 잘하여 하루하루가 힘든 생활이었지만 힘든 줄 모르고 열심히 살아왔다..

첫째 아들은 “서울대 의예과” 둘째 아들은 “서울대 이과”를 합격하고 졸업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생한 모든 일들이 한순간 기쁨으로 넘쳐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다.

큰 아들은 서울 성북구에서 요양병원을 운영하는 원장이 되었고, 작은 아들은 한국 전자통신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막내인 딸은 성신여대를 졸업하였고 남편인 사위는 병원 사무장으로 근무하며 성실히 일하고 있으며 남매를 낳아 화목한 결혼 생활을 하며 잘 살고 있다. 

아들과 딸이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지금은 행복한 노년을 보내고 있다.

남편 고대식 아버지는 4년 전 노환으로 고생하다 먼저 하늘나라로 떠난 후 혼자 남아 자식들 효도를 받을 때마다 생각나는 한 사람이 되었다.

큰 아들은 시간이 날 때 마다 세계 여행을 함께 하고, 여러 나라를 다니는 등 세계의 문화적 경험과 다양한 음식문화 체험도 하는 여행이 늙으막 행복으로 다가온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이야기를 생각하며 아쉬움은 남편과 함께 효도 받지 못함이 많이 속상하고, 지금의 저의 바램은 노년의 건강을 잘 지켜달라는 기도를 하며 하루하루를 잘 지내고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사진=충남 서천군 지역 한산모시짜기
사진=충남 서천군 지역 한산모시 짜기

한편, 한산모시는 충청남도 서천군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급 모시로 한산모시를 짜는 기술은 1967년 전통섬유 부문 중 가장 처음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14호로 지정됐다. 2011년 11월 28일, 한산모시 짜기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한산모시는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 지역에서 만드는 모시로, 이 지역은 여름 평균 기온이 높으며 해풍으로 인해 습하고 토양이 비옥하여 다른 지역에 비해서 모시가 잘 자라서 품질이 우수하다. 이 때문에 한산모시는 모시의 대명사로 불리어왔다. 모시짜기는 수확, 모시풀 삶기와 표백, 모시풀 섬유로 실잣기, 전통 베틀에서 짜기의 여러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정장·군복에서 상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류의 재료가 되는 모시는 더운 여름 날씨에 입으면 쾌적한 느낌을 주는 옷감이다. 표백한 순백색 모시의 섬세하고 단아함은 일반 의류 뿐 아니라 고급 의류에도 알맞다.

모시짜기는 전통적으로 여성이 이끄는 가내 작업인데 어머니가 딸 또는 며느리에게 기술과 경험을 전수한다. 또 모시짜기의 전통은 마을의 정해진 장소에서 이웃과 함께 모여서 일함으로써 공동체를 결속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현재 한산 모시짜기는 한국의 충청남도 한 마을의 중년 여성이 전수하고 있으며 충청남도에서 대략 500여 명이 모시짜기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위 사람)은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선정하여 KNS뉴스통신, 장애인문화신문이 주최하고, (재)국제언론인클럽, (사)서울경제연합, (사)한국음식문화중앙회가 주관하는 제6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에 선정되어 본상을 수여합니다.

​본행사 방송 및 미디어 주관은 SBS BIZ(채널25) (재)국제언론인클럽, (사)대한기자협회, (사)한국언론사협회, (사)한국언론연합회, SNS기자연합회, KNS뉴스통신, 복지TV호남방송, 장애인문화신문, SW미디어그룹이 주관하고 있다.

​​​역대 수상자는 ▲정세균 (전)국무총리 ▲이철규 국회의원 ▲김회재 국회의원 ▲어기구 국회의원 ▲소병훈 국회의원▲홍문표 국회의원 ▲김성원 국회의원 ▲윤상현 국회의원 ▲설훈 국의원 ▲이채익 국회의원 ▲정춘숙 국회의원▲강임준 군산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김성제 의왕시장 ▲신현국 문경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장만채 전남교육감(전) ▲김영종 종로구청장(전) ▲박병종 고흥군수(전) ▲유근기 곡성군수(전) ▲박세복 영동군수(전) ▲허석 순천시장(전) ▲서철모 화성시장(전)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전)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 의장(전)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전) ▲바타르 볼드바타르 몽골 국립경찰대학교 총장 ▲이화종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회장 ▲이슬찬 LCM에너지솔루션 대표 ▲자명 블루애플자산운용사 대표 ▲우희용 세계프리스타일축구연맹 총재 ▲이영칠 소피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자 ▲이승민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 의장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장학생 ▲장한어버이상 전사엽 어머니 ▲장한어버이상 정덕순 어머니 등 전직 국회의원, 시장, 군수 및 구청장 각계 각층의 명사와 모범 시민들이 수상했다.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에 선정된 영광의 주인공은 각종 인터넷 매체 기사는 물론, 주최/주관사 신문과 책자 발행에 수록되며, 소셜 네트워크(SNS, 페이스북, 트위트, 인스타그램), 포털 Site (네이버, 구글, 다음, 네이트, 유튜브 外)- UCC 동영상 등 방송에 노출된다.
 

방윤정 기자 happybang1st@gmail.com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