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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김병지에게 던진 19금 돌직구 "밖에서 써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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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김병지에게 던진 19금 돌직구 "밖에서 써서 미안해"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7.11.29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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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화면 캡쳐)

[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한국 축구의 레전드 안정환이 김병지에게 날린 19금 멘트가 새삼 화제다.

29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김병지'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안정환과 김병지의 19금 멘트가 오간 다리씨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안정환은 과거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해 축구선수 김병지와 허벅지 씨름을 펼쳤다. 

MC 강호동은 "이 방송을 아내분이 지켜보고 있다"며 "아드님 세 분을 뒀다"고 김병지를 추켜세웠다. 이어 안정환에게 "아들이 세 명이라는건 어떤 뜻이냐"고 물었다.

강호동의 질문에 안정환은 "많이 썼다는 얘기"라고 강력한 19금 돌직구를 날렸다. 안정환의 갑작스러운 돌직구에 김병지는 물론 출연진 모두 웃음이 터졌다. 이어 "나는 둘이니 내가 이길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강호동이 아내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부탁하자 김병지는 "40대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안정환은 "집에서 "집에서 써야 하는데 나와서 써서 미안하다. 사랑해"라고 확인사살 19금 돌직구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한편 김병지는 교통사고로 인한 허리디스크 파열로 수술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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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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