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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부폭행 의혹 이윤수 피죤 회장 운전기사 자수...사건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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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부폭행 의혹 이윤수 피죤 회장 운전기사 자수...사건 급물살
  • 김진태 기자
  • 승인 2011.10.07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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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경찰조사 직후 취재진에게 둘러쌓인 이윤재 피죤 회장/사진=김현수 기자
▲ 지난 5일 청부폭행 지시혐의로 경찰에 소환,조사를 받은 이윤재 피죤 회장이 부축을 받으며 청사에서 나오고 있다 사진=김현수 기자

[KNS뉴스통신=김진태 기자/사진 김현수 기자] 피죤 창업주 이윤재(77)회장의 청부폭행 의혹을 받고 있던 운전수가 경찰에 자수해오면서 ‘피죤 청부폭행 사건’이 마무리 될 조짐이다.

경찰은 이 회장으로부터 3억 원을 받아 이를 B(50)이사에게 전달해 ‘청부폭행 사례금 전달책’ 의혹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됐던 이 회장의 운전기사 A(59)가 6일 강남결찰서에 자수해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5일 이은욱(55) 전 피죤 사장이 지난달 5일 삼성동 자택으로 귀가 중 괴한으로부터 급습, 폭행을 당했으며 이에 이 회장의 사주로 폭행을 당한 것 같다고 경찰에 진술하면서 이를 토대로 ‘청부폭행’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진행해 왔다.

이에 운전기사 A씨는 5일 이 회장이 경찰에 출석으로 ‘청부폭행 사례금 전달책’인 자신에게 혐의가 돌아가자 종적을 감추며 연락을 피해왔다.

한편 이 회장은 7일 경찰에 다시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김진태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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