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 국면? 국방부 개입?' 수원군공항 이전논란 '화성시 평화 메시지'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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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 국면? 국방부 개입?' 수원군공항 이전논란 '화성시 평화 메시지'로 대응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8.07.0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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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대응담당관 온라인 홍보에 주민설명회 이어가
화성시의 평화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는 화성드림파크 전경.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6.13 지방선거가 끝난 뒤 수원군공항(수원전투비행장) 이전문제 논의가 염태영 수원시장-서철모 화성시장의 화해 메시지로 소강상태 속 갈등의 소지는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 수원시 군공항이전협력국이 SNS를 통한 국방부의 적극적인 중재를 요청하는 등 단체장의 메시지와 실국의 정책 추진의 강도가 다소 다르게 나타남으로써 화성시측은 긴장을 늦추지 않는 분위기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담당관 박민철)은 수원시의 1인 미디어 홍보에 발맞춰 SNS 응원단 모집에 나서는 한편 공식 SNS 채널을 활용한 대 시민 홍보, 현장 취재 진행을 통한 공감대 형성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화성시 행복나눔콜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12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향남 종합운동장 콜센터 직원 교육실에서 주민소통팀장이 나서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사업 관련 Q&A를 통해 사업에 투영된 내용들을 소개한다.

'화성평화학 강의'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도 이어진다. 9일에는 서신중학교에서 2,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늘이와 구름이의 평화잉야기'를 청포도 연극팀 공연을 통해 전달한다.

12일에는 남양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중2병 꿈을 찾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를, 13일 같은 학교에서 1919 제암리 이야기 등을 통해 어린 세대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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