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남양읍 일대 '전투기 소음 민원' 급증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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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남양읍 일대 '전투기 소음 민원' 급증 왜?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8.07.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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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 해피나눔콜센터 직원대상 설명회 눈길
12일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수원군공항 이전과 관련된 정보전달을 위한 행복나눔센터 직원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건설민원이 많은 곳으로 전국적으로 정평이 나있다.

최근들어 수원군공항 이전과 관련된 대 시민 민원이 급증하면서 화성시가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총력전을 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 주최로 수원전투비행장 관련 문의에 신속·정확한 안내를 위해 '행복나눔콜센터 직원대상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계획과 연관된 '이전부지 확정', '공사 시작', '보상 시작' 등 각종 허위 정보들이 확산되면서 민원 전화가 증가한 추세를 반영한 조치다.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민원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질의응답의 모형을 콜센터에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 소개와 현황, 주요 사례 및 질문 등의 내용으로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계획 관련 최신 정보를 설명하고, 민원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시가지 건설 등으로 주민이 급증하며 수원군공항 이전의 최대 피해지역이 될 남양지역 전투기 소음에 대한 민원이 급증한 부분도 있어 이에 대한 바른 정보를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진범 주민소통팀장은 "현재 수원전투비행장 예비이전부지 주변을 중심으로 부동산 관련 문의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직원들이 이전 계획과 관련한 민원 응대를 보다 적극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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