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동은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26일) 오전 발생한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통제 및 주민대피 안내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긴급지시를 내렸다.
이 총리는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라”며, “건물 내부를 신속히 수색해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진압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30분쯤 경남 밀양시 가곡동에 있는 세종병원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가 화재 진압과 함께 인명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화재로 현재까지 15명 이상이 사망하고 60명 이상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은 기자 eun3753@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