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외부자들'의 정봉주, 안형환 전 의원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음식과 비유했다.
10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채널A 시사예능 토크쇼 '외부자들' 3회에서 외부자들은 '다 된 밥'과 '고구마' 등으로 비유되는 대권 후보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음식에 빗대 이야기를 나눴다. 이런 가운데 정봉주 전 의원은 "문재인은 가정식 백반 같다"라고 발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봉주 전 의원은 가정식 백반이라고 비유한 이유에 대해 "마음이 아련할 때 찾고 싶고, 언제나 늘 안정감을 준다"고 덧붙였다. 이어 안형환 전 의원은 문 전 대표를 호불호가 강한 '홍어'에 비유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외부자들'은 현안의 중심에 선 내부자들이 보지 못하는 큰 그림을 날카롭게 그려 줄 '외부자'들을 통해 정치 사회 등 각 분야의 현안을 짚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시사예능 프로그램. 남희석 MC를 중심으로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 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이 출연한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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