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8:3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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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난 24일 ‘미성동 세이브마트 주변’과 ‘대학동 관악청소년회관 주변’을 ‘관악구 나눔의 거리’로 지정․선포했다고 29일 밝혔다. 관악구 ‘나눔의 거리 지정’ 사업은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의 일환으로, 나눔의식 확산을 위해 나눔의 거리를 지정하고 그 지역 식당, 상점, 학원, 기업체 등이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 받은 이웃은 기부업체를 칭찬하며 지역사회를 ‘나눔 공동체’로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이번에 ‘나눔의 거리’로 선정된 ‘미성동 세이브마트 주변’과 ‘대학동 관악청소년회관 주변’은 지역특성상 주택 밀집지역에 가깝고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음식점, 미용실, 안경점 등 서민생활 필수 소비재 점포가 집중 분포돼 있다. 이 두 지역의 104개 업소 중 9개 점포가 이미 디딤돌에 가입해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9월 말까지 40%를 목표로 기부업체를 발굴할 계획이다. 관악구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서민생활 필수 소비재 점포가 집중된 곳을 위주로 서울대입구역 일대 2곳(서울대입구역 2,3번 출구~관악구청, 서울대입구역 6번 출구~관악로)과 낙성대역 주변(낙성대역 11번 출구~인헌시장), 신림역 일대(신림역 5번 출구~봉림교)를 ‘나눔의 거리’로 지정해 기부업체를 발굴해왔으며 총 177개 중 약 36%인 64개 업소가 ‘디딤돌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08년 9월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은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거점기관으로 기부업체를 발굴해 저소득층에게 서비스 및 물품을 연계․지원하는 체계로, 관악구에는 ‘서울YWCA봉천종합사회복지관’, ‘중앙사회복지관’, ‘관악노인종합복지관’,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 ‘성민종합사회복지관’, ‘신림종합사회복지관’, ‘SRC보듬터(전 삼육재활관)’, ‘관악푸드마켓’ 등 총 8개의 거점기관이 있다. 관악구는 2008년 9월부터 2012년 8월 현재까지 238개 업체를 발굴해 보건의료, 교육, 문화예술, 외식생활,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 중 100여개 업체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기부업체 서비스 이용주민은 2만 3,000여 명이며 제공된 서비스 환산 금액은 약 4억1,000만 원에 이른다. 관악디딤돌 거점기관인 6개 사회복지관과 ‘관악푸드마켓’ 주최로 개최된 ‘2012년 관악구 나눔의 거리 선포식’은 지역주민, 기부업체, 자원봉사자 등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으며,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공동체 조성에 크게 기여한 우수 기부업체 유공자 6명에게 감사장도 전달됐다. 관악구 ‘나눔의 거리 지정’ 사업은 지역사회 민간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 단위 기부 분위기를 조성․확산하고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지역공동체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이 관악디딤돌 나눔 사업에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라며 “기부를 희망하는 업체나 서비스 및 물품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가까운 거점기관이나 관악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관악구 | 박준표 기자 | 2012-08-29 11:43

[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관악산의 대표적인 명소인 호수공원이 새단장된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했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서울시에서 약 3억 원을 지원받아 지난 5월 16일부터 7월 13일까지 호수공원을 재정비했다. 관악산 호수공원은 1997년 조성된 인공 호수로, 오랜 시간 시민들과 함께한 만큼 시설물이 낡고 노후돼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재정비가 시급했다. 낡고 훼손된 펜스나 정자를 안전한 시설로 교체하고, 호수 바닥에 쌓인 퇴적층을 제거해 수질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색 바랜 시설물 사모정의 단청을 서울의 색으로 통일감 있게 도색하고, 산책로를 재포장 하는 등 기존 시설물을 보수해 예전보다 깨끗하고 산뜻하게 새단장됐다. 특히 호수의 수질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질정화장치를 설치했으며, 가뭄에도 기존 관정수를 이용해 수시로 물을 보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관악구 관계자는 “관악산 호수공원은 등산객들이 꼭 한번 씩 들러 가는 관악산의 대표적인 명소다”며 “이번 정비로 등산객 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시원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악구 | 박준표 기자 | 2012-07-27 16:23

[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난 24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관악e-품앗이’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관악e-품앗이’는 마을공동체의 한 형태로 우리 전통의 상부상조 정신을 되살려 지역 주민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관악구 지역 내에서만 통용되는 가상 화폐 ‘싹’을 통해 여러 사람이 품(서비스, 재능 등)과 물품을 교환하는 제도이다. ‘관악e-품앗이’는 봉천동에 위치한 ‘중앙사회복지관’이 ‘서울시 복지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관악구는 보다 많은 주민이 ‘관악e-품앗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민간조직과 각종 직능단체 등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관악e-품앗이’는 온라인을 통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고, 정회원이 되면 관악구 지역화폐인 ‘싹’으로 자신의 물품이나 재능을 거래할 수 있다. 또한 품앗이 교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정회원간 소모임을 만들고 소모임에 대한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이번 ‘관악e-품앗이’ 출범을 계기로 많은 주민들이 지역 화폐 물품 교환에 참여해 이웃간 나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 의식이 복원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관악구 | 박준표 기자 | 2012-07-27 16:19

[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저소득층 가정 12세 이하 아동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4일 난향동 버스 종점에 위치한 사무동(난곡로 93) 3층에 「관악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지난 5월에 보건복지부로부터 ‘드림스타트’ 사업 승인을 받아 7월부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아동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미성동, 난곡동, 난향동 등 난곡지역 3개동을 거점으로 본격적인 「관악드림스타트」 사업에 돌입했다. 「관악드림스타트」 사업은 빈곤가정 밀집지역에 0세(임산부)~12세(초등학생 이하) 저소득 아동의 욕구에 기초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빈곤의 대물림을 단절하고 공평한 출발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아동복지 사업이다. 난곡지역 3개동의 저소득아동(12세이하)과 임산부는 373가구로 관악구 전체 1,237가구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2011년 12월 기준) 현재 「관악드림스타트센터」에는 공무원 3명과 건강, 보육, 복지 등 영역별 민간 전문 인력 3명으로 이루어진 드림스타트 전담팀이 배치되어 있다. 이 센터는 7월부터 미성동, 난곡동, 난향동 등 난곡지역 3개동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370여 가구를 방문해 생활실태 및 욕구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개인별 욕구에 따라 아동발달 지원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건강검진, 기초 학습, 각종 문화공연 관람 등 인지발달과 학습능력 증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아동양육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임산부는 산전산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사회복지기관, 병원, 교육기관 등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해 건강, 보육, 정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난곡지역은 어린이집 51개소, 지역아동센터 8개소, 종합복지관, 난곡보건분소 등 총 63개소의 지역사회기관이 집중 분포되어 있어 네트워크 및 인프라 구축이 용이하다. 관악구 관계자는 “모든 아동이 소외되지 않고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미래의 꿈을 펼칠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면서, “관내 전 지역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빈곤아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관악구 | 박준표 기자 | 2012-07-26 13:35

[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7월 24일부터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5기 서울대학교 관악영재교육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관악영재교육원」(원장 최승언, 서울대 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 교수)은 관악구가 지역 내 과학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교과부의 인가를 받아 지난 2008년 6월 서울대와 협력해 설립했다. 「서울대학교 관악영재교육원」은 최고의 교육환경에서 서울대교수 등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우수 학생들에게 독창적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조기에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학․관 협력사업의 대표적인 성공모델로 타 자치구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2008년 제1기 이래로 총 17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2010년과 2011년에는 교육원생 17명이 ‘한국학력평가연구원’ 등에서 실시한 각종 경진대회에서 수상했다. 개원 당시 기초반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 심화반, 사사(私師)반을 확대 개설해 이번 제5기 교육과정에는 기초반 3개, 심화반 3개, 사사반 5개로 총 11개반을 운영한다. 제5기 교육대상자는 신입생 56명을 포함해 총 125명이며, 신입생은 관내 중학교 각 학교장과 담당교사가 추천한 100명의 학생 중에서 적성검사 및 서울대 교수진들의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특히 이번에는 「관악영재교육원」 최초로 사회적 배려 학생 2명을 정원외로 선발했다. 지난 7월 23일에는 서울대학교 교육정보관 대강당에서 ‘2012학년도 「제5기 서울대 관악영재교육원」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개최됐다. 각 과정별 오리엔테이션에서 영재교육의 학사 일정 및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신입생, 수료자, 영재교육 담당 교수들의 상견례를 통해 서로를 소개하고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제5기 교육기간은 7월 24일부터 2013년 1월 11일까지이며, 학기 중에는 토요일에, 방학 중에는 집중 수업을 통해 총 100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5개 교과목의 이론수업과 실험수업, ALM 교육(영재를 위한 자율학습자 모형에 기반한 프로그램), 창의‧인성 여름캠프, 토론회 등을 통한 학술 발표대회 등 과정별로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영재교육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각자가 가진 잠재된 능력을 발견하고 꾸준히 발전시켜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해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큰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관악구 | 박준표 기자 | 2012-07-25 18:51

[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관내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총 2천6백만 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예비)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수익구조 형성을 돕기 위해 현재 관악구 지역내에는 활동하고 있는 26개의 (예비)사회적기업 중 2개 기업을 선정해 연구개발, 홍보·마케팅, 시제품 제작비, 고객관리 비용 등 사업개발비용으로 기업 당 최대 1천3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템을 보유하고는 있으나 초기 투자비용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수요에 적합하고 사업성과목표가 구체적이며 자립기반을 형성할 수 있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관악구가 이번에 지원하는 사업개발비는 브랜드·기술개발비용,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부가서비스 개발, 서비스 및 판매관련 시장수요조사, 특허출원 등 인증 취득 비용, 기계/장비 임대비용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나, 수익모델 개발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시스템 구축 비용, 시설·장비 등 자본재 구입비용, 인건비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사업개발비 지원을 원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은 오는 8월 3일까지 관악구청 일자리사업과로 신청하면 되며, 관악구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위원회가 사업계획 및 신청금액의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8월말 최종 선정한다. 관악구 관계자는 “사업개발비 지원으로 안정적 자립기반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 탄탄한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관악구 | 박준표 기자 | 2012-07-25 18:49

[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사회복지 업무 관련 담당자들이 주민의 마음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여 공감하는 복지행정 펼치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주민의 마음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이고 어려운 주민의 다양한 문제를 좀 더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사회복지 업무 관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진심共感」 복지 상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진심共感」 복지 상담 교육’은 보라매병원, 관악구보건소, 솔루션센터 등과 협력해 사회복지 업무관련 담당자가 가장 접근하기 어려운 ‘정신건강분야’와 ‘해결중심 상담 접근 방법’에 중점을 두고 있는 교육이다. 그동안 관악구는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주민의 마음을 읽을 수 있도록 사무실이 아닌 발로 뛰는 「우문현답」(우리의 문제 현장에서 답을 찾다)의 ‘현장 중심 복지행정’을 추진해온 바 있다. 지난해 주 1회 ‘가정방문의 날’을 지정해 올해는 총 2,140명의 어려운 이웃을 방문했으며 지난 5월 1일에는 「관악희망복지센터」를 신설해 개별 방문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어려운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앞서 주민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여 마음을 얻는 것이 우선이다”며 “주민에게 진정으로 힘이 되는 복지를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관악구 | 박준표 기자 | 2012-07-21 17:59

[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오는 9월부터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내 꿈을 찾아가는 즐거운 진로여행’을 주제로 『토요진로탐색교실』을 운영한다. 『토요진로탐색교실』은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라 관악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악구 175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해 토요일에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관악구는 지난 1학기에도 인문계고와 전문계고의 특성에 맞게 『토요진로탐색교실』을 실시해,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는 ‘진학․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는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토요진로탐색교실』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먼거리 이동 및 낯선 환경에 대한 적응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전문강사가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를 직접 방문해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한다. 특히 부모의 기대와 욕구에 따른 수동적 진로선택이 아닌 학생들의 희망과 적성에 따른 진로 선택을 스스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자신의 성격과 기질을 탐구해볼 수 있는 다중지능검사 및 직업흥미검사, 나의 직업가치 탐색, 나의 의사결정 유형 파악 등을 실시하며, 침묵의 브레인스토밍이라고 불리는 브레인라이팅과 스토리텔링을 통한 자기소개서 쓰기 및 인생 로드맵, 나의 선언문 작성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직업퍼즐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간접경험해볼 수 있으며, 미래의 유망 직업과 미래 인재상에 대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도 제공한다. 『토요진로탐색교실』은 9월부터 10월까지 8주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주1회, 2시간씩 운영되며, 7월 13일까지 학교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관악구 관계자는 “‘헬리콥터맘’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부모의 기대와 간섭으로 진로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선택할 기회를 갖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 『토요진로탐색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적성과 기질에 맞는 진로를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관악구 | 박준표 기자 | 2012-07-14 20:50

[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민원 신청부터 처리까지 책임 지원하는 ‘민원 One-Stop 행정서비스’인 「민원후견인제」를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원후견인제」는 민원인이 민원업무를 좀 더 쉽고 편하게 처리하고 불필요한 사유로 행정기관을 다시 방문하지 않도록 민원업무 처리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해 다부서와 관련된 복합민원을 중심으로 민원사무의 신청에서 처리 종결 시까지 전반에 걸쳐 ‘민원후견인’이 대신 처리하는 제도이다. 「민원후견인제」의 대상 민원은 주로 구민생활과 밀접한 건설․교통․환경․노동․교육 분야로서, 주요 인․허가 복합민원 22종으로 9개 부서 팀장 9명의 공무원을 후견인으로 지정했으며, 특히 지난 5월부터는 복합민원에만 국한됐던 기존 ‘민원후견인제’를 확대해 유기한민원 502종(2011년 기준)의 단순민원에 대해서도 ‘민원후견인’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민원후견인’은 관악구청 1층 민원실 8번 창구에서 신청하면 지정해주며,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대상 민원은 최우선으로 처리하도록 했다. ‘민원 1회 방문처리제’를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민원사무처리에 충분한 행정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해당분야 공무원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하고, 행정기관 내부에서 할 수 있는 자료의 확인, 관계기관, 부서와의 협조 등에 따른 모든 절차를 담당 공무원이 직접 이행한다. ‘민원후견인’으로 지정된 공무원은 공무원의 경험과 축적된 업무지식을 활용해 민원인과 상담을 통해 민원처리 절차를 설명하고, 미비한 민원서류의 보완 지원을 비롯해 민원처리과정 및 결과 안내, 불허가 민원은 그 사유와 대안 제시 등 상대적으로 행정지식이 부족한 민원인을 위한 도우미로서 민원인 입장에서 민원처리를 지원해준다. 관악구 관계자는 “민원인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보장하는 적극적인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www.gwanak.go.kr 에서 ‘종합민원안내-민원후견인제도’)를 참고하거나, 관악구청 민원여권과(☎02-880-3176)로 문의하면 된다.

관악구 | 박준표 기자 | 2012-07-07 22:58

[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오는 7월 1일부터 여성흡연자들이 쉽게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여성전용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관악구는 그 동안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지난 2011년 4월 ‘간접흡연피해방지’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강력한 금연정책을 시행해 왔다. 그 결과 여성흡연율은 2010년 5.8%에서 2011년 4.0%로 대폭 감소했으나, 금연의지가 있더라도 여성흡연자들에 대한 편견과 직장업무로 인해 금연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는 여성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어 「여성전용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게 됐다. 「여성전용 금연클리닉」은 오는 7월 1일부터 ‘관악구 난곡 보건분소’에서 매주 화요일 13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금연클리닉 등록자에게는 6개월간 금연상담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금연보조제를 지급하고 금연침 시술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금연에 성공할 경우 기념품을 제공하고 이후에도 6개월 동안 금연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관악구는 관내 미용실, 피부관리실, 네일아트샵 등 여성 고객과 종사원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금연전문상담가가 직접 방문해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여성전용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관악구 관계자는 “「여성전용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여성흡연율을 낮추고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개발해 여성이 건강한 관악구를 만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보건소 보건행정과(☎ 881-5527)로 문의하면 된다.

관악구 | 박준표 기자 | 2012-07-07 22:57

[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오는 8월 29일 「제16기 관악시민대학」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관악시민대학」은 관악구와 서울대학교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관․학협력사업으로, 2005년부터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현재 15기까지 96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진들이 직접 관악구 평생학습관으로 출강해 사회, 문화, 과학, 법률, 역사 등 다양한 고급 교양강좌를 제공하는 기초소양 교육과정이다. 또한 건강한 노화를 위한 운동, 우리나라의 법과 법제도, 효율적인 영어교육 방법, 카이사르 이야기, 영화속의 미술, 한국의 자연환경 등 정규 수업 이외에도 서울대학교 탐방과 수학여행이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다. 「제16기 관악시민대학」은 8월 29일 특별강연과 함께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 12일까지 15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관악구 평생학습관 5층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관악구 평생학습관 회원카드를 발급한 관악구민에 한해 7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방문 또는 전화(☎ 02-880-3992, 3988)로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뿐만 아니라 관악구 공무원도 신청이 가능해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평생교육 통합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평생학습관(☎ 02-880-3992, 3988)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악구 | 박준표 기자 | 2012-06-27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