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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경제사절단 방한 비즈니스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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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경제사절단 방한 비즈니스 성공적 마무리
  • 방수영 기자
  • 승인 2019.06.11 0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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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총리 경호실장 푹 베스나(Phok Veasna) "한강의 기적을 메콩강의 기적으로 만들겠다"

 

김재덕 캄보디아 민간외교 홍보대사,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캄보디아 경제사절단 최종일정을 보고하고있다.

[KNS뉴스통신=방수영 기자]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한국·캄보디아 산업경제 비즈니스 포럼’을 끝으로 캄보디아 경제사절단 방한 비즈니스가 마무리 되었다. 결과적으로 세계부동산연맹은 캄보디아의 산업경제특구 투자유치에 적극 참여하게 되었고, 재이물산은 전기 자동차 배터리 부품생산 등의 업무 협약을 마쳤다. 

또한, 캄보디아 내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위해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테스크포스팀(TFT)을 꾸려 캄보디아로 파견시킬 계획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분말치약 ‘엑소덴’은 캄보디아 및 동남아시아 수출길을 확보하였고, 가온협동조합과 천일코리아 ‘에터미’도 캄보디아 진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제사절단은 (주)제이아이 캄보디아 석산개발 투자와 성과보고 등을 바탕으로 포럼을 마쳤다. 

김재덕 캄보디아 민간외교 홍보대사(장애인문화신문 대표, 세계부동산연맹 총괄본부장)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3박 4일 간의 캄보디아 경제사절단의 방한 비즈니스 투어를 총괄했다.

세계부동산연맹 지태용 회장과 엉 키앙(Ung Kheang) UPK그룹 회장이 캄보디아 국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첫날인 5일 (사)세계부동산연맹(FIABCI - KOREA)와 UPK그룹(UPK Investment co. LTD)은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과 에너지개발, 그리고 산업경제특구지정을 위한 투자유치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재이물산과 UPK그룹이 업무제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다음으로, 영광대마 자동차 산업단지 소재 재이물산 이호연 대표가 전기 자동차 배터리를 비롯한 부품생산, 선박제조, 태양광에너지관련 사업으로 동남아 확장의 의지를 비췄다. 캄보디아 UPK그룹 엉 키앙 회장과 재이물산 이호연 대표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영빈관에서는 ‘포스코 테스크포스팀(TFT)’을 꾸려 캄보디아에 파견하겠다는 내용의 회담이 오갔다.

둘째날인 6일은 박병종 미래해양수산포럼 이사장(전 고흥군 3선 군수)의 초청으로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관람 및 포스코 광양제철소 산업현장 시찰에 이어 포스코 영빈관에서 캄보디아 경제사절단 방한기념 환영 만찬이 열렸다. 대한민국 한강의 기적을 캄보디아가 이어가길 바라는 의미의 ‘Miracle of The Mekong River(메콩강의 기적)’이 만찬 행사의 문을 열었다.

환영 만찬장에서 훈센 총리 경호실장인 푹 베스나(Phok Veasna)는 “이렇게 체계적이고 큰 규모의 기업 현장방문은 처음이었다. 포스코의 기술력과 캄보디아 철광석 자원이 손을 잡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거명이앤씨 반재경 대표는 ‘테스트 포스트팀(TFT)’ 꾸려 캄보디아에 가겠다고 하였다. 덧붙여 앞으로 큰 성과를 이루는 일에 푹 베스나(Phok Veasna) 경호실장님과 옹냐(Oknha) 엉 키앙(Ung Kheang) UPK그룹 회장이 앞장서 달라고 했다.

 

김재덕 캄보디아 민간외교 UPK그룹 홍보대사, 푹 베스나(Phok Veasna경호실장과 엉 키앙(Ung Kheang) UPK그룹 회장. 케미시안 안폰(Keomixay Anphone) 여사가 엑소덴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

셋째날 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주)라이프온 대회의실에서 캄보디아 UPK그룹 엉 키앙(Ung Kheang) 회장과 (주)라이프온 회장 이우승이 국민치약 ‘엑소덴’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엉 키앙(Ung Kheang) UPK그룹 회장은 “한국 방문기간 동안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린다. 양국의 민간 기업이 상호 호혜적 협력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캄보디아 UPK그룹과 ㈜라이프온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의 민간 사업에 새로운 활력이 기대되며, 베트남 등 동남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넷째날 8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한국ㆍ캄보디아 산업경제 비즈니스 포럼’에서 캄보디아 훈센 총리 경호실장인 푹 베스나(Phok Veasna) 장군은 한강의 기적과 같이 메콩강의 기적도 멀지 않았다. "캄보디아 정부는 한국의 투자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약속했다.

이어 포럼 기조연설로 나선 엉키앙(Ung Kheang) UPK그룹 회장은 ‘캄보디아 경제특구지정 국제복합도시 유치’를 주제로 연설을 했다. 연설 중에 “캄보디아 정부는 한국투자가들의 캄보디아 내 투자 안전성을 책임지겠다. 현재, 호텔이나 카지노사업은 캄보디아 인근 접견지역에서 이미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 경제특구와 국제복합도시를 유치하는데 캄보디아 정부의 인허가사항은 UPK그룹이 책임을 지겠다"며 UPK그룹이 캄보디아 정부를 대신해서 한국과 상생하는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경제사절단 UPK그룹과 업무협약식을 맺은 회원사 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방수영 기자 kittyjel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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