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축제 5일간 일정 마무리...관광객 53만 명 찾아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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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축제 5일간 일정 마무리...관광객 53만 명 찾아 ‘대성황’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6.11.08 2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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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송군
사진=청송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청송사과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5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에는 약 53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돼 청송사과축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지금 청송! 사과로 물들다’라는 주제 아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청송의 가을을 축제의 열기로 가득 채웠다.

특히 축제 첫날부터 행사장 곳곳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청송사과 판매장에도 구매 행렬이 이어졌다. 준비된 사과가 빠르게 판매되면서 판매 물량을 수시로 보충하는 등 청송사과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청송사과를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여기에 택배비 지원까지 더해져 무거운 사과를 직접 들고 이동해야 하는 부담 없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대표 프로그램인 ‘도전-사과 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 ‘황금사과를 찾아라’ 역시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경품으로 받은 청송사과를 한 아름 들고 축제장을 누비는 관광객들의 모습이 축제의 풍성함과 즐거움을 더했다.

청송사과축제 꽃줄엮기 행사 모습. [사진=청송군]
청송사과축제 꽃줄엮기 행사 모습. [사진=청송군]

또 청송사과 퍼레이드, 군민 노래자랑, 청송사과 꽃줄엮기 전국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이 축제장을 채웠으며,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모습이 돋보였다. 지역 주민들이 축제의 주인공으로 나서 저마다의 끼와 열정을 선보이며 관광객들과 어우러지는 등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관광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편의시설 확충도 이번 축제에서 눈길을 끌었다. 주요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여성 화장실을 확충하고, 축제장 어디서나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대형 배너를 설치해 화장실과 불편신고센터의 위치를 안내했다.

또 불편신고센터에서는 휴대폰 무료 충전소를 제공하는 한편, 바가지 요금 및 불공정 상행위등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하게 개선 조치를 취하는 등 관광객 중심의 세심한 편의 제공과 적극적인 현장 대응이 돋보였다.

블랙이글스 공연 모습. [사진=청송군]
블랙이글스 공연 모습. [사진=청송군]

축제 마지막 날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에어쇼가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하늘을 수놓는 장관에 관광객들은 탄성과 박수로 화답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온라인 축제 역시 뜨거운 관심 속에 방문객 344만 명을 돌파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온라인에서도 청송사과축제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호응을 얻으며, 오프라인 축제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공간에서도 축제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한편, 이번 축제는 비와 강풍 등 궂은 날씨 속에서도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대응과 협력이 빛을 발했다. 축제 둘째 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청송군은 사전에 준비한 우비를 관광객들에게 배부하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비로 인해 발생한 축제장 곳곳의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윤경희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현장을 정비하는 등 원활한 축제 운영에 힘썼다.

이번 축제는 풍성한 프로그램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관광객 중심의 편의시설 확충, 청송사과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당초 계획했던 주요 운영 방향을 충실히 실현하며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제20회 청송사과축제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춤 세심한 편의시설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한민국 대표 명품축제인 청송사과축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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