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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12월 24일까지 비상근무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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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12월 24일까지 비상근무체계 가동
  • 정은재 기자
  • 승인 2026.11.05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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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감시·진화인력 51명 투입…20개 읍면동 중심 예방·초동대응 강화
- 산림청 산불조심기간보다 9일 연장 운영…산불취약지역 집중 순찰
-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단속…시민 예방수칙 준수 당부

[KNS뉴스통신=정은재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고,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예방활동과 초동진화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오는 12월 24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감시·진화인력 51명을 투입해 산불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5일 밝혔다.

산림청이 공표한 올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지만, 나주시는 산불 발생 위험이 지속될 가능성을 고려해 대책본부 운영기간을 9일 연장하기로 했다.

20개 읍면동 비상근무…산불감시·진화인력 51명 현장 투입

나주시는 시 공원녹지과와 관내 20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발생에 대비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현장 출동, 초기 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감시와 진화인력 51명을 현장에 배치해 산림 인접 지역과 산불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예찰 활동을 실시한다.

산림재난대응단은 산불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실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초동진화에 나서는 등 피해 확산 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논·밭두렁 소각 집중 단속…영농부산물 파쇄 등 대체 처리 안내

나주시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불법 소각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계도와 단속도 강화한다.

산림 인접 지역의 논·밭두렁을 비롯해 영농부산물과 생활쓰레기 등을 태우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농업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수칙을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처리할 수 있도록 파쇄 등 대체 처리 방법을 홍보해 산불 발생 위험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림 인접 지역 주민과 입산객을 대상으로 화기물 소지 금지 등 기본적인 산불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윤병태 시장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 위험…예방과 초동대응 철저"

나주시는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예방활동과 함께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행위를 자제하고, 산행 시 화기물을 소지하지 않는 등 일상 속 산불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가을철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초동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비상근무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나주를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주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기간 동안 취약지역 예찰과 불법 소각 예방활동을 지속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은재 기자 knsnews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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