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부터 짝수 회차 앱 사전 예약제 시행…'셔클' 예약 필수
- 출퇴근 시간대 신속한 이동에 이용객 호평…시민 의견 반영해 서비스 개선
[KNS뉴스통신=정은재 기자]
목포시가 목포와 무안 남악·오

룡지구를 연결하는 생활권 광역급행버스 '올타2001번'의 수요응답형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는 가운데, 강성휘 목포시장이 직접 버스에 탑승해 시민들의 이용 경험과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목포시(시장 강성휘)는 지난 4일 강성휘 시장이 '올타2001번' 수요응답형 운행편에 탑승해 승객들과 대화를 나누고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 시장은 승객들에게 실제 이용 경험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물으며 운행 상황을 살폈다.
버스 이용객들은 출퇴근 시간대에도 목적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목포역~남악·오룡 연결…서부권 생활권 광역급행버스
'올타2001번'은 목포시와 무안군이 협력해 운영하는 생활권 광역급행버스로, 목포역에서 하당을 거쳐 남악·오룡지구를 연결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추진하는 광주권·동부권·서부권 생활권 광역급행버스 시범사업 가운데 서부권 노선에 해당한다.
현재 전기저상버스 2대가 하루 총 10회 운행하며, 이 가운데 짝수 회차인 2·4·6·8·10회차에는 수요응답형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다.
홀수 회차인 1·3·5·7·9회차는 기존 방식대로 운행한다.
수요응답형 서비스는 이용객이 모바일 앱을 통해 탑승 정류장과 시간을 미리 선택해 예약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이 이동 계획을 세우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입됐다.
11월 1일부터 짝수 회차 예약 필수…'셔클' 앱 이용
목포시는 지난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행을 실시하며 앱 예약 승객과 정류장 대기 승객 모두 탑승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이후 11월 1일부터 짝수 회차를 모바일 앱 '셔클'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수요응답형 서비스가 적용되는 짝수 회차를 이용하려는 시민은 버스 탑승 전 반드시 셔클 앱에서 예약을 완료해야 한다.
반면 홀수 회차는 기존 방식대로 운행돼 앱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예약제 전환에 따른 시민 혼선을 줄이기 위해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운행 방식과 앱 예약 방법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강성휘 시장 "시민 이동권 보장…현장 의견 반영해 개선"
강성휘 목포시장은 "대중교통은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올타2001번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현장에서 확인된 건의사항을 서비스 운영과 이용 안내에 반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수요응답형 서비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앱 사전 예약 방법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목포와 남악·오룡을 오가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정은재 기자 knsnews1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