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news/photo/202607/1009814_903642_3240.jpg)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도가 민선9기 핵심 공약을 본격 추진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충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인공지능(AI) 중심의 기술혁신과 산업구조 재편, 지역균형발전 등 정부 정책 기조에 대응하고 사람 중심의 미래사회에 대비해 지식창조와 식품·문화·예술·관광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며 미래산업 경쟁력과 도민 삶의 질을 함께 높일 실행 중심의 조직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아이·청년·어르신 등 모든 세대가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조직과 기능을 재설계했다.
경북도는 K-푸드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식품한류산업국을 신설한다.
식품산업 정책과 푸드테크, 식문화·관광 기능을 통합해 생산부터 가공·유통·수출·관광까지 연계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K-푸드 세계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메타AI과학국은 과학산업국으로 개편하고, 인공지능정책과와 인공지능산업과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AI를 비롯해 양자기술, 방산·항공, 미래자동차, 바이오 등 미래 전략산업을 연계 육성하고 산학연 협력과 기업 지원을 강화해 경북의 첨단산업 경쟁력을 높인다.
도는 민선 8기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정부전략국을 신설해 광역행정 기능을 강화하고 출생부터 청년기까지 돌봄·교육·취업·정주를 아우르는 전 생애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지역소멸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통합돌봄과를 신설해 의료·복지·돌봄서비스를 연계하고 자살예방과 외로움 대응 기능까지 통합한 경북형 지역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관리과를 사회재난과와 자연재난과로 분리해 재난 대응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강화한다.
환동해전략기획단의 정책기능을 해양수산국과 에너지산업국으로 이관하고, 수산산업과를 신설해 스마트양식과 블루푸드, 수산가공 등 고부가가치 수산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그리고 첫걸음연금팀, 건강밥상팀, 의료인력양성팀 등을 신설해 생애주기 자산형성, 먹거리 복지, 지역의료 기반을 강화한다.
아울러 공공의료 기능을 확대하고 의대 유치와 지역의사제 기반 마련, 응급·필수의료 대응체계 구축에도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조직개편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전략적 개편"이라며 "식품과 문화·예술·관광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아이와 약자를 돌보며 어르신이 존중받고 청년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고 실행력 있는 행정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