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보잉은 목요일 사이버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잉 대변인은 "우리는 부품 및 유통 비즈니스의 요소에 영향을 미치는 사이버 사고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사건을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법 집행 기관 및 규제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며, 이 문제가 비행 안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보잉은 목요일 이른 오후 웹사이트를 통해 "기술적 문제로 인해 사이트가 다운되었다"는 말과 함께 곧 사이트가 복구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잉은 상업용 항공 사업 외에도 최근 분기에 회사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한 광범위한 방위 및 우주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보잉의 성명은 랜섬웨어 그룹인 록빗(LockBit)이 11월 2일까지 돈을 지불하지 않으면 엄청난 양의 보잉 데이터를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온라인에 게시한 이후에 나온 것이다.
사이버 보안 및 인프라 보안 기관에 따르면 2022년에 록빗은 전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랜섬웨어를 활용한 공격 집단으로, 2023년에도 계속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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