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호현 기자] 제5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상명대학교 이준석 학생을 "특별상부문" K-CORE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장학금 전달식과 수상식은 12월 12일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오후 2시에 개최된다.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장학생은 행동을 먼저하고 생각을 맞춰가는 도전과 열정이 넘치는 꿈나무에게 K-CORE 장학재단에서 13인을 선발하여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일 미래의 주인공에게 수여한다.
제5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K-CORE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준석 학생은 상명대학교 경제학을 전공하고 있다. 그는 아무것도 몰랐던 때 주식을 보고 단순히 돈을 많이 벌 수 있겠다는 금전적인 목적을 생각하고 경제를 공부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문과로 전향하고 고등학교 교내 경제경영 동아리에 가입하여 모의투자도 해보고 사업계획서도 작성해보는 등의 활동들을 했다.
또한, 그가 차장이 되어 동아리를 이끌었을 때는 경제와 경영에 대한 견식을 넓히고 싶고 이에 대한 공통 주제를 가진 친구들끼리 모여서 얘기해보고 싶어서 청주에서 직접 I-TEMS 라는 경제경영 세미나를 주최하였다. 이때 당시 청주에 있는 약 10여 개의 학교를 직접 돌아다니며 60여명이 넘는 참여자를 모집하였고 M&A를 통한 전략과 이익 창출 방식에 대한 내용으로 토론 및 세미나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그는 인수와 합병의 방식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지만 그 보다 경영전략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그는 경제적인 부분도 매우 흥미롭지만 경영에 대한 매력을 더 많이 느끼게 되었고 상명대학교 경영학부에 지원하여 현재에는 상명대학교에서 주 전공으로 경영학을 공부하고 있으며 교양과목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있다.
상명대학교에서 "‘마케팅 리서치"라는 과목을 수강하면서 서울특별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이 주최하는 ‘공공기관 일경험 프로그램’을 수료했는데 이 과정에서 서울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상생상회’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과 전략을 제안하는 컨설팅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상생상회’의 관계자들 및 조원들과 소통을 하면서 문제점을 찾고 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전략을 세워보았다. 이는 그가 배우고 학습한 내용을 활용해 하나의 조직을 좀 더 효율적으로 만들고 제가 세운 전략이 그 조직의 이익 실현의 발판이 된다는 것은 성취감 그 이상을 느끼게 해주었다.
경영 컨설턴트의 직업적 목표 의식을 가지고 있는 그는 전문영역에 따른 전략, 조직, 재무, 마케팅, 환경 컨설턴트 등으로 구분되는 컨설팅 영역에 대한 구체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마케팅CDR 전문과정을 이수하고 있으며 롯데마트에서 주관하는 ‘유통체험 아카데미’에 참여하여 유통과정에서 일어나는 업무의 방식과 효율적인 유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또한 좀 더 전문적인 지식수준의 함양과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학업과 별개로‘경영지도사’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으며 직접 컨설팅회사에 종사하는 지인분께 멘토를 부탁하여 도움을 받고 있다.
사회는 개인과 기업에 복합적으로 맞물려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사회가 긍정적인 방향성을 갖고 나아가기 위해 21세기는 기업의 책임과 중요성이 매우 강조되는 시대라고 느끼고 있다. 따라서 궁극적으로 단순히 조직의 효과적인 목표 도달을 위한 컨설팅을 넘어 기업이 주는 사회에게는 받은 만큼 환원하고 사회의 이익에 증진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조직 구성원의 행복 증진을 추구하는 기업으로써의 경영이념을 갖출 수 있도록 하여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더 커지는 계기를 만드는 컨설팅을 하고 싶다고 잔신의 앞길을 밝혔다.
송호현 기자 kn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