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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전공, 제5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특별상부문" K-CORE 장학생에 선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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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전공, 제5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특별상부문" K-CORE 장학생에 선발돼
  • 송호현 기자
  • 승인 2022.11.21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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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는 콘크리트 3D 프린터 건축 방법을 이용해 시간과 돈 절약
이해찬 학생
이해찬 학생

[KNS뉴스통신=송호현 기자] 제5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컴퓨터 전공 이해찬 학생을 "특별상부문" K-CORE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장학금 전달식과 수상식은 12월 12일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오후 2시에 개최된다.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장학생은 행동을 먼저하고 생각을 맞춰가는 도전과 열정이 넘치는 꿈나무에게 K-CORE 장학재단에서 13인을 선발하여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일 미래의 주인공에게 수여한다.

제5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K-CORE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해찬 학생(22세)은 컴퓨터 분야에서 월등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그는 "생명은 탄생하는 순간부터 죽음을 향해 간다."라는 명제를 상기하며 살아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위 명제를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하겠지만, 그는 처음 듣게 된 순간, 언제 죽을지는 모르지만, 그 순간은 다가오고 있고, 그 한정된 시간 안에 하고 싶은 일들을 다 해보고 싶다, 내 생명의 가능성을 시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한 맥락 아래서 특별하게 원하는 직업은 없고, 꿈이라고 한다면 계속해서 하고 싶은 목표들을 떠올리고 쟁취하며 살고 싶다. 더 단순하게 바꿔말하자면 '상상을 현실로 재현하는 과정'을 보내고 싶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TV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3D프린터를 접했고,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 욕망에 중학교 1학년에, 겨울방학 과학과제로 오픈소스 Reprap FDM 3D 프린터를 만들었고, 19살에, 중학생 때 만든 FDM 3D 프린터로 액체원료형 LCD 3D 프린터를 만들었다.

현재는 사회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어져 철학, 경제와 법 등 인문학에 관해 공부하며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첫 3D 프린터를 만들었던 14살 때부터 파쿠르(Parkour)라는 운동도 또한 제 생명을 시험하고 표현하는 놀이로써 현재까지 즐겨하고 있다.

그의 목표 중 주거용 공간 겸 작업실을 짓겠다는 것도 있어, 부동산이나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에도 관심이 있는데, 근 미래에는 콘크리트 3D 프린터 건축 방법을 이용해 시간과 돈을 절약해 단독주택이나 사무실을 짓길 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건축사업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송호현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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