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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하 상명대학교, 제5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특별상부문" K-CORE 장학생에 선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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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하 상명대학교, 제5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특별상부문" K-CORE 장학생에 선발돼
  • 송호현 기자
  • 승인 2022.11.21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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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꿈과 색깔 있는 삶을 위해 변화를 이끌어 낸 기획자
노윤하 학생
노윤하 학생

[KNS뉴스통신=송호현 기자] 제5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상명대학교 노윤하 학생을 "특별상부문" K-CORE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장학금 전달식과 수상식은 12월 12일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오후 2시에 개최된다.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장학생은 행동을 먼저하고 생각을 맞춰가는 도전과 열정이 넘치는 꿈나무에게 K-CORE 장학재단에서 13인을 선발하여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일 미래의 주인공에게 수여한다.

제5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K-CORE 장학생으로 선정된 노은하 학생(23세)은 상명대학교 조형예술학을 전공하고 있다. 그의 꿈은 개인의 변화, 조직의 변화, 세상의 변화에 다양한 방법으로 도전하는 것이라고 한다.

현재는 코로나 시기로 여러 커뮤니케이션들이 막혔다가 다시 부활하고 있는 대학교 문화에 적합한 플랫폼을 투입하고자 제작시도 중에 있고, 12월에 있을 개인전 작업물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공감대를 사며 앞으로 지향해야 할 삶의 방향성에 대해 제시하고자 한다. 더 나은 삶의 방향성을 많은 이들에게 제시해 주고 싶고, 이는 개개인의 색깔 있는 삶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학창시절 때부터 그는 예술을 통해 세상에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사람에게 있어 가장 영향력이 있는 것은 무엇인가? 이는 교육이며 어렸을 때부터 우리가 받아왔던 교육은 현재 20대 청년 시기를 살아갈 때에도 많은 영향을 끼쳐왔다. 따라서 그는 자연스레 ‘교사’나 ‘선생님’과 관련된 직업을 꿈꾸어 왔다. 그리고 실력보다는 그의 열정을 보고 20살 때부터 입시학원에서 보조강사를 해오며 대학교 1학년 때에는 과대로 활동하며 학과에서 주도적인 움직임을 일으켜왔다.

하지만 입시학원의 교육체제는 그동안 받아왔던 ‘지문 안에서의 정답 찾기’와 같이 보편적이며 이색적이지 못해왔다. 대학교에 들어온 모두가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지만 그동안 좇았던 방향성과는 다르기에 쉽사리 용기를 내지 못함을 알게 되었고, 이때부터 그는 본인 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이 용기를 가지고 삶에 있어 적극적인 자세로 꿈을 꾸길 바라왔다.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은 그의 욕구는 다소 작은 단위로부터 시작해야 했다. 세상을 변화시키기 전에 조직을 변화시켜야 했고, 조직을 변화시키기 전에 개인을 변화시켜야 했다. 과대를 하며 알게 된 것은 두 가지였다. 먼저는 조직을 바라보기 이전에 조직을 이해해야 했고, 나아가서는 조직을 이해하기 이전에 나 자신부터 이해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통찰력이 필요했다. 

이후에는 봉사 단체에 소속되어 굿네이버스와 협업을 하며 가정사로 제대로 된 교육을 받기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이 꿈을 꿀 수 있도록 하는 교육기획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는 봉사를 해왔다. 졸업을 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봉사로 인해 시작하였지만 교육기획 봉사는 그에게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교육기획은 그가 그토록 바라왔던 조직을 바꿀 수 있는 하나의 도전이 될 수 있었다.

고민 끝에 그가 내린 결론은 ‘기획’은 조직 문화를 형성한다는 것과 비슷하다는 것이었다. 교육기획은 더 나은 삶의 방향성을 안내해 준다. 꿈을 꿀 수 있게 해주며 이 꿈은 개개인마다의 색깔로 적용할 수 있다. 이를 꾸리기 위해 구성원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읽고 쓰는 능력이 필수적이라 생각이 되었고 꾸준한 독서와 심리학, 인문학, 철학 교양을 이수하며 삶과 인간을 통찰하며 올바른 삶의 방향성, 더 나아가 그의 색깔과 꿈도 구축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학교생활을 통해 사람에 대한 관심과 각종 지식들을 쌓은 저의 시선은 전문성의 함양으로 향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가장 도전적이며 혁신적인 교육기획은 그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나의 꿈을 키워주었다. 다양한 기획을 시도하고자 올해 하반기부터 대학생 대상으로 하는 플랫폼을 제작 준비 중에 있고, 그 외 다양한 강연을 기록하며 우리가 바라보지 못하는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해주며 그들의 꿈을 찾아주는 일들을 해왔다.

한편으로는 그가 들어간 조형예술학과에 맞추어 개인작업도 진행하고 있는데, 이 작업물들로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문화를 형성한다는 것은 오로지 인간으로서 만이 가능한 일이다. 발전하고 더 나은,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싶은 인간의 욕구로 인해 모든 대학생들이 ‘꿈’을 꾼다. 이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 교육기획, 기획이다.

그가 다니는 상명대학교의 슬로건은 '색깔 있는 대학, 푸른 꿈을 꾸는 대학'이다. 개인이 조직의 비전에 동감하고 조직이 옳은 가치를 목표로 나아갈 때 세상은 변화되기 시작할 것이다. 그 변화를 이끌어내는 기획자, 그것이 상명대학교에서 찾은 그의 도전이다.

송호현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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