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동은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1일 " 충북 제천의 대형 화재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발행하지 않도록 현장통제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신속한 화재진압과 구조를 통해 인명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미 숨진 분들은 빨리 신원을 파악해 가족들에게 신속히 소식을 전달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도 이날 화재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장관·소방청장·경찰청장 등은 관계부처와 함께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지시를 내렸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50분께 충북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에서 화재가 발생, 22일 새벽 4시 현재 29명이 숨지고 29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은 기자 eun37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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