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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청소년 중국견학 프로그램 성공적으로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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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청소년 중국견학 프로그램 성공적으로 마쳐
  • 권오현 기자
  • 승인 2013.03.04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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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와 카페리선사인 진인해운(대표 윤수훈)이 자매결연을 맺고 추진한 카페리 선박체험 및 중국 진황도 견학 일정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진인해운(주) 계양구청 자매결연 제2회 청소년 승선체험 및 중국견학 출발 전 기념촬영(사진=계양구청)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지난 해 부터 실시해 온 프로그램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해양의식을 고취하고 도전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구청은 참가학생 모집 및 레크리에이션을 담당하고, 진인해운은 중국 견학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 부담 및 일정을 담당했다.

진인해운(주) 계양구청 자매결연 제2회 청소년 승선체험 및 중국견학 천하제일관 앞 기념촬영(사진=계양구청)
구청 인솔자 및 청소년 등 23명이 진인해운의 카페리를 이용해 중국의 대표적인 휴양 도시인 진황도(친왕다오)를 다녀왔다. 진황도는 하북성 동부 발해만과 접해 있는 도시로 만리장성이 바다에서 처음 시작되는 산해관으로 유명하다.

구 관계자는 “우선 우리 사회 나눔문화 형성과 청소년 복지향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해 준 진인해운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이 번 견학을 통해 나타난 장점은 부각시키고 단점은 보완해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되도록 하는 것은 물론, 우리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꿈과 희망, 용기를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자 중에 한 학생은 “해외여행은 꿈도 꾸지 못했는데 이번 견학을 계기로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고 중국에 다시 한 번 갈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만리장성이 바다에서 시작되는 모습과 만리장성의 첫 번째 관성인 천하제일관을 보면서 꿈과 희망을 가졌고, 생전 처음 가보는 호텔과 음식을 경험하면서 대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이렇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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