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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로 이민 간 프랑스 배우 제라드 드빠르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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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로 이민 간 프랑스 배우 제라드 드빠르디유
  • 김은영 기자
  • 승인 2013.02.26 2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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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배우 제라드 드빠르디유가 24일 체첸 공화국 수도 그로즈니에 도착하여 람잔 카디로프 체첸 대통령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 (AP통신)

[AP/KNS뉴스통신=김은영 기자] 프랑스의 높은 세율 때문에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불화를 겪은 이후 러시아로 이민 간 배우 제라르 드빠르디유. 지난 1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으로부터 러시아 시민권을 부여받자 23일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640km 떨어진 인구 30만의 사란스카시에 주민등록을 마쳤다.

▲ 제라드 드빠르디유가 체첸 대통령으로부터 침실이 5개인 아파트 한 채를 기증받았다.  (AP통신)

드빠르디유는 24일 체첸 공화국 수도 그로즈니를 방문하여 람잔 카디로프 체첸 대통령의 환영을 받았다. 이날 이들 두 사람은 고지대 춤인 레즈긴카춤을 추며 댄스 플로어를 누볐다.

2004년부터 체첸을 철권정치로 다스리고 있는 람잔 카디로프는 심각한 인권유린으로 비난 받은 군벌의 아들로, 러시아 중앙 정부의 지지를 받고 있다.

 

김은영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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