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서대문구는 금년을 공직부패 제로화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속적으로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직기강확립을 위해 상시 감찰활동은 물론 취약시기 특별 감찰활동을 병행하여 추진하고, 연 2회 구청장이 직접 공직기강 교육을 실시 하기로 했다. 또한 공직자 비리 행위 발생 시 관련자는 물론 해당 부서장에게도 연대책임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서대문구에서는 공직자의 부정․부패 예방 및 비리 근절을 위하여 전 직원 청렴 소양 교육을 실시하고, 6급 이상 간부직 공무원의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비리 근절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공직자 비리에 대해서는 감사담당관에게 직접 신고할 수 있는 핫라인을 설치하고, 서대문 청렴포털에 공익제보 배너를 개설하는 등 공익 제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마련하였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청렴하고 깨끗한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 스스로가 부패 통제 주체로서의 위상을 정립함은 물론, 부패에 대하여는 주민이 감시자가 되어 적극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지역 내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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