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2:30 (금)
엄기영 후보의 평창유치민단협 비서실장 자수
상태바
엄기영 후보의 평창유치민단협 비서실장 자수
  • 김진태 기자
  • 승인 2011.06.16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 강릉경찰서는 지난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에서 불법 선거운동 사건에 개입한 혐의를 받아 수배된 조모(57)씨가 15일 자수했다고 밝혔다.

당시 한나라당 엄기영 도지사 후보의 '평창동계올림픽유치를 위한 민간단체협의회(민단협)'의 비서실장직을 맡은 조씨는 엄 후보의 당선을 목적으로 3월초 강릉에서 펜션을 임대해 불법 선거운동사무소를 설치한 후 전화 홍보원을 통한 선거운동을 주도해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바 있다.

이에 경찰은 15일 조씨의 자진 출석으로 엄 후보 측 개입여부와 자금의 출처를 밝히는 데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진태 기자 kate@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