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코레일공항철도가 도입한 서비스수준협약(SLA: Service Level Agreement)을 적용해 외주용역 14건에 대해 지난해 11월 용역업체를 선정, 21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이들 업체들과 서비스수준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에프엠텍, 코레일네트웍스, 코레일관광개발, 조은시스템, 아시아나ITD, 삼표이앤씨, 동우공영, 현대엘리베이터, 코레일테크, 대아티아이, 에프투텔레콤, 유진차량 등 위탁용역업체 12개 회사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체결은 위탁용역업무에 대한 서비스수준 관리체계를 도입해 계량품질평가로 객관적 측정을 시행하고 자율성 보장과 성취에 대한 확실한 성과 보상을 통해 지속적인 업무 개선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고객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코레일공항철도는 “이번 SLA 협약 체결을 계기로 협력업체와 상생협력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최상의 철도서비스에 바탕한 고객만족의 철도경영 구현의 경영 방침이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