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9:49 (토)
인천항보안공사, 신사옥으로 이전
상태바
인천항보안공사, 신사옥으로 이전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3.02.21 2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층 업그레이된 보안시스템 가동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항과 국제여객터미널 경비·보안을 담당하고 있는 인천항보안공사가 신사옥에서 이전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21일 오후 3시 치뤄진 기념식에는 김수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과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 여영수 인천세관장, 유관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찬묵 사장은 인사말에서 “구 사옥에서의 40여 년간의 소중한 역사를 뒤로하고 신 사옥에서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약의 시대를 활짝여는 감개무량한 순간을 맞게 되었다”며 “신 사옥 이전을 계기로 모든 임ㆍ직원은 분골쇄신의 정신으로 제2의 창업의지를 담아 명실공히 경비보안 전문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항은 접적지역에 있는 국가 인프라 시설로서 지리적, 정치적, 경제적으로 특수한 위치에 있는 중요항만”이라며 “새로운 공간에서 한층 보강된 설비와 시스템으로 인천항보안공사가 지금까지의 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신사옥은 지하 1층에 지상 3층 연면적 3300㎡ 규모로 인천 중구 항동 7가 1의7(서해대로 365)에 위치, 옛 국립해양조사원이 사용했던 건물이다.

특히 인천항보안공사는 1층과 3층에 인천항 경비·보안통합상황실과 비상대책회의실, 교육시설 등을 확보함으로써 각 유관부서와의 긴밀한 협조 하에 경비보안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