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대학교 해양RIS사업단이 장봉도 김에서 추출한 Bio Mass 201F를 주성분으로 한 화장품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대의 화장품 개발은 지난 2010년부터 ‘지식경제부와 인천시가 지원한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 해조류를 이용한 블루 신산업 사업화를 추진한 가운데 이룬 성과다.
이와 관련해 인천대는 오는 22일(18시) 송도 쉐라톤 호텔에서 해조추출물(Bio Mass 201F)과 갯벌 용출수를 이용한 화장품 ‘M-Rose(엠로즈)’ 리뉴얼 오픈과, 신제품 ‘Fikia(피키아)’ 화장품 브랜드 런칭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와 인천대학교, 화장품 제조․유통회사 관계자 2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대학교 해양RIS사업단은 지난 2010년 해조류로부터 비독성 자외선 차단물질 추출 방법 및 물질 특허를(특허 제 10-0969325 호) 받고 화장품 브랜드 M-Rose(엠로즈, 3종)와 Fikia(피키아, 5종)를 개발했다.
앞으로 인천시는 인천대학교 해양RIS사업단과 함께 M-Rose(엠로즈)와 Fikia(피키아)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워 나가기 위해 마케팅 전략 및 판로개척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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