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KNS뉴스통신=김희광 기자] 소니가 4세대 '플레이스테이션4'를 공개하고 "새로운 콘솔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가 집합된 가장 빠르고 강력한 게임 네트워크"라고 밝혔다.
마크 서니 소니 주임 시스템 설계사는 소니의 PS4에 대해 “디지털 타이틀을 내려받는 시간을 제로로 줄이는 것이 소니의 장기 비전”이라고 말했다.
PS4는 소니가 2006년에 출시한 PS3를 내놓은 이후 처음 내놓은 게임기. 마이크로소프트가 6월에 공개할 예정인 Xbox에 앞서 기선을 잡으려는 의도로 보인다.
최근 애플, 삼성, 마이크로소프트와 경쟁에서 고전하고 있는 소니는 사용하기 편리하고 유망한 모바일 기기와 디지털 카메라 등을 출시하면서 컴백을 노리고 있다.
소니가 게임기 산업이 2012 매출이 22%, 133억 달러로 감소한 사양기에 접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PS4를 너무 늦게 출시한 것으로 시장에서는 보고 있다.
소니가 게임기보다는 페이스북이나 테블릿에서 게임을 내려 받아 즐기는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이 분석했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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