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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시장관사의 중구 이전 건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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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시장관사의 중구 이전 건의문 채택
  • 박근원 기자
  • 승인 2013.02.19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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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의회에서는 2013년 1월 29일 중구지역 현장방문 시 지역불균형 해소와 도심활성화에 노력하겠다는 시장의 약속을 이행하고, 낙후된 원도심 저소득층 밀집지역의 우선적 개발과 지역주민의 각종 숙원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시장관사를 중구로 이전해 달라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하승보 의장, 임관만 부의장, 김철홍 의원, 전경희 의원, 김재기 의원등 5인은 지난 2월 4일 건의안을 공동 발의하고 2월 5일 채택, 인천시와 인천시 의회에 건의문을 전달했다.

다음은 채택된 건의문 일부 내용이다.

“중구는 1883년 개항이후 최초로 도시화된 지역으로 각종 문화유산이 산재되어 있고 해양관광자원이 풍부한 잠재력이 있는 도시이나 현재 원도심 지역은 저소득층 밀집지역과 사회취약계층 쪽방촌으로 전략하고 있고, 2001년 6월 26일 월미관광특구로 지정, 2010년 2월 1일 개항장 문화지구로 지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특구와 문화지구에 걸맞게 변화된 모습은 볼 수가 없으며 내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관련 사업은 전혀 없는 상태이다.

또한 지금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원도심 정비사업은 정체와 장기화로 쪽방촌 주민들의 주거권 확보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노후 불량 주택 밀집지역과 재난위험지역의 환경개선이 절실한 실정이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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