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계양구는 "2013년 일자리창출에 지난해 보다 20억9800만원이 증액된 190억원을 투입, 구민이 안정적인 내일을 만들 수 있도록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10개 분야 93개 사업에 4,573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공공부문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노인일자리사업, 청년인턴사업 등 6개 분야 89개 사업에 3,189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며, 민간부문에서는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4개 사업에 1,384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상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을 활성화, 정기적인 만남의 날 이외에 구직자별 맞춤형 만남의 날을 상시 추진해 한 명이라도 많은 구민이 취업될 수 있도록 상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해 올해에 1,200명을 취업목표로 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직업훈련 프로그램 추진, 구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한국폴리텍Ⅱ대학과 협력해 용접, 사출성형 등 4개과정 30명, 여성결혼이민자들을 위한 네일아트 등 3개 과정 20명을 교육시켜 안정적인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구는 올해에 보다 많은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난 2012년도 물가안정 최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교부받은 상사업비 중 7천만원 투입해 2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구 담당자는 “2012년도 일자리 나누기를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에 목표대비 121%를 초과 달성하는 등 좋은 성과를 냈고, 2013년도에도 계양구민의 “더 좋은 내일 만들기”를 위해 적극적인 고용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