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계양구는 인천시 주관으로 위생분야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 분석을 통해 고품격 명품도시 인천에 걸맞는 선진화된 음식 문화 구현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시행된 2012년 군․구 행정실적 평가에서 위생행정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 계양구는 신뢰받는 위생 행정을 구현한 공을 인정받아 예방관리시스템 구축, 음식문화 조성 등 2개 부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양구는 그동안 계양 맛집 요리경연대회와 어린이음식문화개선 인형극 공연 및 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국민다소비 유통식품 안전성 확보, 부정․불량식품 감시활동 강화, 식중독 예방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 공중 및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등 각종 국제적 행사를 대비하여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 모범음식점 관리, 특색음식개발 등 우수사례 발굴 및 특수시책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구 관계자는 “먹거리의 위생 상태는 구민의 삶의 질 문제와 직결되는 문제로 최우선적으로 다뤄져야 할 분야이며 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품격 식품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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