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 강화에서 출하된 한우의 1+이상 등급 출현율이 52.5%로 부산 은영(1위, 25두), 서울 강동(2위, 118두), 경북 울릉(3위, 69두)에 이어 전국 4위(6,753두)를 차지했다.
1위부터 3위까지 연간 출하두수가 200두 미만으로, 한우브랜드사업이 가능한 연간 출하두수 1,000두 이상을 기준으로 할 경우 강화섬한우가 전국 최고다. 대표적인 한우브랜드인 강원 횡성(30.5%) 및 충남 홍성(23.0%)를 앞질렀다.
한편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동아일보, 한구경제신문이 후원하는 '201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 행사에서 강화섬약쑥한우가 한우부문 대표브랜드 후보로 선정되었다.
강화군에서는 그동안 강화섬약쑥한우 명품화사업을 위하여 품질고급화 장려금 지원, 약쑥발효첨가제 사업, 고능력우 정액공급 사업 등 생산단계에 사업을 집중하여 왔다. 앞으로는 생산단계와 더불어 유통, 판매단계에 사업을 집중하여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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