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의 산업체와 공기업 등 생산현장에서 연구개선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2011년 강원도 품질분임조경진대회’가 강원도 주최와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6.14~15까지 2일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 포레스트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도 오춘석 산업경제국장, 한국표준협회 김진태 전무이사, 기업체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경진대회,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기업체별 생산현장의 개선사례를 발표함으로써 도내의 모든 기업이 우수한 개선사례들을 공유하고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대회이다.
올해에는 25개 분임조가 참가하여, 그동안 업체별 갈고 닦은 기술로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대상에는 한국남부발전(주) 영월천연가스발전소 김삿갓분임조가 이어 최우수상은 한국전력공사 태백전력소 번개분임조와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 UFO분임조 그리고, 쌍용양회 동해공장 한마음분임조 외 6개 분임조가 우수상을 차지하여 총 10개의 우수사례발표 팀이 선발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대상팀과 최우수 및 우수 10개팀은 오는 8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8.22~27)되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지역의 명예를 걸고 참가하게 된다.
김진태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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