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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뭉친 '천하무적 야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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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뭉친 '천하무적 야구단'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1.06.15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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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황기대회에 출전하는 '천하무적야구단'

천하무적 야구단 팀이 다시 뭉쳤다.

천하무적 야구단 프로그램은 2010년 12월 KBS 개편으로 막을 내렸다.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었다. 이들의 야구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았다.

2011 봉황기 사회인야구대회에 천하무적 야구단 팀이 출전을 한다.

그들은 주일에 한 번씩은 반드시 모여 스파이크 끈을 동여맨다. 지휘봉은 두산 출신 투수 이경필이 잡고 있다. 이들은 호텔 사회인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스케줄에 쫓기는 연예인들이다 보니 자주 모일 수는 없는 중에도 짬짬이 시간을 내어 기존 멤버뿐만 아니라 '만신창이' 팀이나 '알바트로스' 멤버 등 일반인까지 함께 연습하고 있다.

천하무적 야구단이 우승을 하면 상금은 당연히 꿈의 구장 건립에 쓸 것이라고 한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사회인 야구팀이 서울에만 1,000여 개가 넘는데 구장이 40개에 불과하다는 현실에 착안해 올해까지 사회인 야구팀을 위한 꿈의 구장을 세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 꿈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싶다고 한다.

모든 야구 동호인 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그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원하며 봉황기 좋은 성적으로 우승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김선영 기자 mrsd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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