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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소외계층 청소년 "그들의 열정에 불을 지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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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소외계층 청소년 "그들의 열정에 불을 지피다"
  • 이수미 기자
  • 승인 2013.02.14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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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강동구가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을 위해 “꿈을 찾아 도전하라”는 주제 하에 ‘꿈꾸는 진로캠프’를 계획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진학 및 진로 설정을 고민하기 시작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진로를 설계하게 함으로써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도전 정신을 길러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진로캠프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총 6일간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및 관내 기업체 등에서 총 다섯 개의 주제-'새로운 나, 자신감 넘치는 나, 세상을 둘러보는 나, 미래의 아름다운 나', 즐기는 나-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습주제별로 ‘새로운 나’에서는 적성 검사 및 해석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자신감 넘치는 나’에서는 학습동기부여 및 진학특강이 이어진다.

‘세상을 둘러보는 나’에서는 기업체 탐방 및 직업체험의 기회를 갖고 ‘미래의 아름다운 나’에서는 미래 직업세계 탐색 및 비전 보드 작성으로 자신의 미래를 기획해 본다.

마지막으로 ‘즐기는 나’에서는 국악체험과 영화감상 시간을 통해 또래들과 소통하며 즐기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긍정적 사고를 기를 수 있다. 특히 어려운 환경을 불굴의 투지로 극복한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양학선 선수의 특강과 사인회, 개인 기념촬영까지 준비되어 있어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꿈과 도전’을 향한 뜻 깊은 만남의 자리이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캠프에 강동구에 소재한 기업들이 직접 참여 또는 후원으로 적극 동참해 사내 견학 및 직업체험의 기회를 열어주는 것은 물론 우수 학생에게는 각종 특전까지 마련하여 훈훈한 캠프가 예상된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강동구청장은 “모든 청소년들에게 주어진 여건과 관계없이 안전하게 교육받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교육안전망을 구축해 주어야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학생들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들까지 보듬어 갈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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