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실업률 10년 이래 최고...현재 10.3% 기록
[파리=AP통신/KNS뉴스통신] 프랑스에서 43세의 한 남자가 프랑스 낭트 시 서부지역에 위치한 직업소개센터 밖에서 자신의 몸에 불을 붙여 사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실업자로 보이는 이 남자는 자신의 생활을 위해 직업소개센터에 방문했으나, 고용 당국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프랑스 노동부장관 미셀 사펭은 '쇼킹 드라마'라고 하면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프랑스국립통계청(INSEE)에 의하면 실업률은 지난 10년 동안 가장 높아 10.3%에 이른다고 밝혔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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