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철수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전석종)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차량 대이동에 따른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8일부터 2월11일(월)까지「설 연휴 특별교통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경찰 경력 311명과 순찰차 등 장비 178대, 헬기2대를 동원하여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하였다.
국도․지방도, 재래시장, 공원묘지 등 차량의 일시 집중에 의한 혼잡예상구간에 경찰 경력 집중 배치와 순찰차 및 경찰 헬기를 이용 지․공 입체식 교통관리로 갓길위반 등 얌체운전 집중 계도활동과 함께 교통소통 상황을 감안하여 진․출입 교통량을 조절하는 등 상황에 맞는 탄력적 교통 통제를 실시하였다.
설 연휴기간(8일~11일) 동안 총 6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2명이 사망하고, 96명이 다쳐 작년 설 연휴기간보다 사망은 2명으로 동일하였지만 교통사고 발생 95건(34%), 부상 192명(50%)으로 큰 폭 감소하였다.
이철수 기자 lcs193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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