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철수 기자] 무안군은 구제역 및 AI 등 악성가축전염병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16여억 원의 사업비를 ▲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지원 ▲ 소 브루셀라병 정기검사 실시 ▲ 가축전염병 사전예방을 위한 방역장비 및 약품 지원 등에 나선다.
무안군이 올해 추진하는 가축 방역사업을 살펴보면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지원을 위해 14억원을 들여 구제역, 소탄저병외 16종의 가축질병 예방에 필요한 백신 접종을 지원한다.
소 브루셀라병 예방을 위해 1억4,000만원을 들여 관내 사육중인 한우 2만6,000두를 대상으로 두당 5천원의 채혈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원활한 방역활동을 위해 4천만 원을 들여 방역장비 10대를 구입한다.
특히 군은 구제역 백신접종을 소홀히 할 우려가 있는 소 사육 20두 미만의 소규모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군비 6천만원을 지원하여 동물병원 전문수의사를 통해 무료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이철수 기자 lcs193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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