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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설 종합상황실 운영∙∙'명절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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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설 종합상황실 운영∙∙'명절 준비 끝'
  • 김태영 기자
  • 승인 2013.02.08 1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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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태영 기자] 여수시가 설 연휴 9일부터 11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 귀성객들과 시민들의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출 계획이다.
 
8일 시에 따르면 종합상황실은 총괄반, 보건진료대책반, 민원처리반, 도로 및 수송대책반 등 8개반 66명으로 운영되며, 여수시의 설 연휴 상황을 총괄 관리한다.
 
특히, 보건진료대책반은 응급의료기관 및 당직 의료기관 72개소와 당번 약국 77개소 등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23개 공공보건 의료기관도 지역∙일자 별로 근무일을 지정해 진료공백이 없도록 조치한다.
 
시는 명절 기간 많은 참배객들이 영락공원 공설묘지와 봉안당을 찾을 것으로 보고, 이 일대 교통 혼잡 방지를 위해 공원 내 도로와 주차장 및 영락공원 입구 등 혼잡 예상지역을 여수경찰서와 협조해 집중 안내∙지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락공원을 운행하는 36번 시내버스 종점을 시립공원묘지로 변경하고 5회 증회 운영하는 등 방문객의 편의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또 오는 11일까지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도서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여객수송을 위해 여객선 운항을 총 162회로 증편, 19척 선박이 도서지역 13개 항로를 592회 운행할 예정이다.
 
연휴 3일간 발생되는 생활폐기물 처리는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 및 청소대행업체 기동반 운영으로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비할 방침한다.
 
이밖에 성묘 등으로 많은 사람이 산을 찾는 것을 대비해 산불예방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상황을 대비하는 한편, 종합민원실 운영으로 시민들이 민원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귀성객들의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각종 대책을 마련해 놓고 있다”며 “성묘 시 모닥불이나 담배 등으로 인한 산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태영 기자 paku03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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