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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드림스타트 사업 23개 읍·면·동 확대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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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드림스타트 사업 23개 읍·면·동 확대 '시동'
  • 김태영 기자
  • 승인 2013.02.07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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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태영 기자]  7일 여수시는 저소득층 아동 통합 서비스 지원사업인 드림스타트 사업을 기존 1면 3개 동에서 23개 읍·면·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 2007년 여천동을 시작으로 2011년 쌍봉동과 소라면, 2012년에는 시전동으로 사업지역을 확대했으며, 올해 아동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3개 읍·면·동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일까지 485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위기도 및 서비스 욕구조사를 완료하고 3월부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사회복지기관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민·관·지역사회 연계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난 2007년 화장동 무선주공 3단지 관리사무소 2층에 개소한 ‘여수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층 아동들이 희망을 갖고 사회구성원으로서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시 관계자는 “여수의 미래새싹을 희망으로 키운다는 소신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이 아동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해 아동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아동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시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414명(267세대)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심리치료, 기초 및 특기적성 학습지원, 사회성 향상 및 정서발달 교육, 가족기능 역량강화 등 57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도하는 사업으로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취약계층의 임산부와 만 12세(초등학생 이하)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과 복지, 보육(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진 아동복지 프로그램을 말한다.

김태영 기자 paku03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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