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원경(42)과 탤런트 박현정(35) 부부가 최근 법원에 이혼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양원경, 박현정 부부가 이달 초 서울가정법원에 협의이혼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혼합의서에는 두사람이 이혼할 경우 양육권과 재산은 박현정이 갖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현재 3개월의 이혼숙려기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 매체는 양원경과 친분이 두터운 지인의 말을 빌어 "양원경은 이혼할 의사가 없다"고 전했고 또다른 매체는 양원경이 "이혼서류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나 이혼할 생각은 없다. 단순한 부부싸움일 뿐이었는데 홧김에 그렇게 됐다. 현재는 화해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다.
양원경 측이 이혼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며 두 사람의 재결합 가능성도 열려 있는 상태다.
최근까지 SBS '자기야'에 함께 출연해 부부애를 과시하는 등 단란해 보였던 두 사람의 이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올해로 결혼 13년차를 맞은 이들은 슬하에 11세, 8세의 두 딸이 있다.
박봉민 기자 mylovepb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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