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벨기에 브뤼셀 제4차 회의,
외교통상부는 14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제4차 한-NATO 정책협의회가 열려 이날 회의에는 양측 수석대표인 외교통상부 이현주 국제안보대사와 NATO 사무국 더크 브렝겔만(Dirk Brengelmann) 정무·안보정책담당 사무차장보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지난 2010년 7월 서울에서 제 3차 회의에 이어 열리는 이번 4차 회의에서 양측은 NATO의 신전략 개념과 한 -NATO 협력 등 파트너쉽 강화 방안 및 동북아, 아프간, 리비아 등 관심 지역 정세, 사이버 보안, 해적퇴치 국제공조, 대테러 국제협력, 에너지 안보 등 주요 국제안보 의제 및 범세계적 공통 관심사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한국과 NATO는 국제평화에의 기여라는 공통의 가치를 기반으로 정책대화, 인사 교류, 각급 교육 훈련 프로그램 참가, 아프간 국제안보지원군(ISAF) 참여 등 그간 상호 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으며, 이번에 4회째를 맞는 정책협의회는 양측간 협력을 보다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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