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상주시에서는 전국 최대의 농산물 생산지로 국내시장의 한계를 벗어나 해외수출 확대 등 글로벌시대에 부응하는 수준의 공직자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영어회화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영어회화 교실은 상주시에 근무중인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초급반 10명, 중급반 10명으로 각반별 주4시간씩 일과 후 진행되며, 운영기간은 6월 30일까지 5개월 과정이다.
국제통상(T/F)팀 출범 등 공격적인 시정을 펼치고 있는 상주시에서는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한류바람 기회를 맞아 올해 상주시 농·특산물 수출 목표를 전년대비 220%인 300억원으로 정하고, 해외시장 명품 브랜드로 정착 시킨다는 전략이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직원 모두가 수출바이어가 되어 상주경제에 보탬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직원들의 외국어 역량강화를 통해 세계를 향한 상주의 대도약에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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