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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신설 위한 협약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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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신설 위한 협약식 추진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3.02.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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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방통위와 인천시, 연수구는 상호 협력해 신설하는 인천 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인천센터)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4일 오후 4시 인천시 시청 회의실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청자의 방송 제작 지원과 권익 향상을 위한 것으로 기존 부산시청자 미디어센터,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 이어 인천센터는 수도권 주민에 대한 미디어 허브 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방통위 김충식 부위원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양유석 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는 현재 시범 운영중인 SNS 시민 미디어 방송국과 연계해 다른 지역 센터와는 차별화되고 특성화한 프로그램을 운용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시에 따르면 특성화 프로그램으로는 ▲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지원을 위한 시민 기자단 양성과 아시아 청소년의 방송․영상․미디어 활동 연계를 통한 특화된 국제 네트워크 구축 ▲ 서해 5도 주민에 대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등 서비스 제공을 통한 미디어 문화환경 개선 및 정주여건 향상 ▲ 남북관계 긴장 완화를 위한 교류 소통 ▲ 평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방송․영상․미디어 사업 진행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이날 협약으로 인천시와 방통위는 인천센터가 설립으로 영상 미디어 교육, 방송장비 및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통해 소외 계층의 미디어 환경 접근성 제고로 미디어 이용 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014년 초 개소하는 인천센터는 송도복합문화센터(연수구 송도동 9-11)내 3~4층에 설치, 올 7월부터 국비 35억원을 투입해 미디어 체험 영상실, 교육공간, 방송 시설 장비 등이 구축, 동 센터에는 2개팀 13명 내외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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