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에 지난 3일 오후 9시 4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 4일 오전 5시 40분에 해제된 가운데 오전8시 현재 시간 평균 12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인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해 사잔 제설제 살포 등 선제 대응하고, 3일 오후부터 상황실을 운영해 경찰과 군부대, 기상대와의 핫라인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SMS를 통해 19회 34,456명 재난대비 문자 발송과 마을방송 6회, 재해문자 2개소를 운영하고, 4일 오전 1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의 특별지시로 각 군․구 부단체장 및 간부 공무원의 정위치 근무에 들어갔다.

인천은 현재 강화군 전득이 고개를 중심으로 3km의 도로를 통제한 것을 제외하고는 제설 작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가운데 인천공항은 정상 가동되고 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