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철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지사장 장거평)는 2013년 농지은행사업 예산 59억원을 확보해 농지매입, 임대차 등 농지은행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23억원은 비농가, 이농, 은퇴농 등의 농지를 젊은 전업농이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전업농가의 영농 규모확대는 물론 경자유전의 원칙 실현에 기여할 예정이다.
8억원은 은퇴농 등 경영규모 축소를 희망하는 농업인의 농지를 시세대로 매입비축하여 전업농, 귀농인 등에게 5년 임대차 지원 계획이다.
18억원은 부채상환압박 등 일시적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매입하여 부채를 상환하고 농지는 10년간 매년 1%의 임대차료를 받고 당해농가에 임대하여 농업에 종사하며 환매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경영회생자금으로 지원한다.
나머지 10억원은 65세부터 70세까지 고령농업인의 경영이양 은퇴보조금, 65세이상 농가의 농지연금 재원으로 소득기반이 취약한 고령농가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기위해 사업 신청 농지에 해당하는 생활비를 매월 지급하게 된다.
이철수 기자 lcs193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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