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모니터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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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모니터링 강화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3.02.0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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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포항시는 지난 30일 산림수련관에서 산림청 산림병해충과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현장특임관 및 관계자에 대한 소나무 재선충병 예찰·방제교육을 실시해 재선충병에 대한 업무역량을 강화했다.

산림청은 이날 포항, 경주 지역에 재선충병 방제 기술지원과 방제 품질 향상 등을 위한 현장특임관 1명을 배치했다. 

이번에 배치된 현장특임관은 앞으로 3개월간 관계공무원과의 협조를 통해 방제현장의 문제점을 찾아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그리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산림청에 건의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현재 방제현장이 광범위해 지속적인 방제지도와 모니터링이 어려운 상황에서 전문 현장특임관이 배치됨에 따라 재선충병에 대한 예찰·방제가 한층 강화될 것이며, 평소 관계공무원이 지나쳤던 문제점 및 제도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오훈식 도시녹지과장은 “재선충병 현장특임관과 협조해 실효성 있는 방제현장 모니터링으로 재선충병 청정지역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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