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포항시는 올해 국비예산 1조 2000억원 확보를 계기로 내년에도 국가사업의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30일 국토해양부 등 관련부처 방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정병윤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비활동추진단을 구성해 국토해양부 등 관련부처를 방문하여, 시의 역점추진사업인 △ 포항-울산간 고속도로건설 △ 국지도 20호선 실시설계 용역비 확보 △ 영일만대교 건설 등의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시는 타도시보다 우선해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차질없이 국가사업의 예산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정병윤 포항시 부시장은 “역점사업의 국비확보는 시의 추진력과 관련부처의 협조가 함께할 때 원활히 이뤄질 수 있다”며 “한발 빠른 국비확보로 장기간 침체된 경기불황을 극복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포항이 환동해권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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