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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강동드림스타트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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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강동드림스타트센터 오픈
  • 이수미 기자
  • 승인 2013.01.29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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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강동구가 오는 29일 강동구 명일동 (구) 청소년회관에서 저소득 아동의 맞춤형 통합복지를 지원할 「강동드림스타트센터」를 오픈한다.

구는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드림스타트사업 신규지역으로 선정된 후 강동구 명일동 (구) 청소년회관 2층을 리모델링하여 센터를 만들고 민간전문요원 3명을 포함한 담당 인력을 확보하였다.

드림스타트사업은 0세~만12세(임산부포함) 저소득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보건, 복지, 보호, 교육 등)를 제공하여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돕고 가난의 대물림을 방지함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올해 취약계층 아동 밀집지역인 천호동(1~3동), 길동 4개동을 우선사업지역으로 선정하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위기도 조사를 진행한다.

이 지역의 328가구 413명 아동이 우선 조사대상이다. 3월초까지 가정방문 조사가 끝나는 대로 선발된 아동을 중심으로 기초학습 및 독서교육, 건강검진 등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구는 2015년까지 전 동으로 대상 지역을 늘려 나홀로 아동, 방임아동이 지역 사회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강동드림스타트센터 개소는 관내 저소득 아이들에게 공평한 출발의 기회를 보장해 주는 아동복지 HUB의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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