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나인해 기자] 원주시는'전통시장 가는 날'운영과 공공기관‧전통시장 간 '1기관-1시장 자매결연' 체결 등 공공기관의 참여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추진한다.
시는 1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직원 회식, 직원 간담회 개최 등의 활동을 전개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며, 2월4일부터 8일까지는 설맞이'전통시장 가는 날'을 확대 운영하여 차례상 준비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혁신도시 이전 기관을 비롯한 원주시 공공기관과 기업체 등에'1기관-1시장 자매결연'체결을 통해 자매결연을 체결한 전통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원주시 소재 대학교와 중앙로 문화의 거리 간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대학생들이 문화의 거리에서 자유롭게 공연‧행사‧봉사활동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계속되는 대형마트‧SSM의 진출,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시키기 위해 공공부문이 앞장서서 전통시장 방문 및 이용함으로써 효과가 민간부문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나인해 기자 Jms1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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