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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87 드림라이너 배터리 화재, “사고원인 파악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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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87 드림라이너 배터리 화재, “사고원인 파악 못해”
  • 김은영 기자
  • 승인 2013.01.25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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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87 드림라이너가 시애틀 에버렛에서 첫 공개되자 수천 명의 관계자가 모여들었다. (AP통신)

[워싱턴=AP/KNS뉴스통신] 이달 초 보스턴 공항에서 발생한 보잉 787 드림라이너 여객기의 배터리 화재는 합선과 열의 점증적 증가가 과열로 이어지는 화학적 반응을 보였다고 24일 연방 사고조사관들이 밝혔다.

그러나 이들 조사관들은 이 두 가지 사고 원인 가운데 어느 것이 1차로 발생했는지 알 수 없으며 또 무엇이 이런 현상을 가져왔는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일본 항공의 787 드림라이너가 지난 7일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에 착륙하여 승객이 내린 이후에 배터리 과열로 화재가 나 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보잉 787 드림라이너에 장착한 일본 GS유아사의 배터리 화재 사고로 전 세계 항공사에서 운용하고 있는 모든 드림라이너 50대가 비행금지 조치로 발이 묶여 있다.   이 와중에 사고 조사가 지지부진한 상태를 보이고 있어 보잉사와 항공사 모두 심각한 문제에 봉착했다.

 

김은영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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