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AP/KNS뉴스통신] 스타벅스는 24일 "지난 분기 순이익이 13% 증가, 월가의 기대를 충족시켰다"고 발표했다.
수익 증가는 지난해에 개장한 글로벌 카페에서 6%의 매출증가를 기록한 효과이다.
2008년 금융위기로 매출에 큰 타격을 받은 스타벅스는 미국 내에서 성과를 올리지 못하는 매점을 폐쇄하며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이뤄낸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스타벅스의 최고 경영자는 고객들이 스타벅스를 “감당할 수 있는 호사”라고 여기기 때문에 경제 불황기에도 성장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고객이 커피뿐만 아니라 음식물을 구매하면서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매출의 3분의 1이 음식물 매출에서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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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영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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